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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나노시티에서 즐기는 작은 음악회 ‘라이브 소풍’

2018.05.15 15:31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일컫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나노시티에도 11,200여 명의 임직원이 270여 개의 동호회에서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따뜻한 봄날, 나노시티에서 작은 음악회 ‘라이브 소풍’이 열렸습니다. '라이브 소풍'은 삼성전자 DS부문의 실력파 공연 동호회들이 준비한 수준 높은 라이브 무대로 11월까지 매월 진행됩니다. 뮤지컬, 힙합, 록 밴드, 필하모닉, 기타 등 삼성전자 DS부문 공연동호회의 생생한 공연이 임직원들의 점심시간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인데요. '2018 라이브 소풍', 대망의 첫 번째 무대는 나노시티 뮤지컬 연극 동호회 ‘신예’가 장식했습니다. 뮤지컬 명곡의 향연을 펼친 ‘신예’의 열정적인 무대를 함께 만나볼까요?



실력파 극단 ‘신예’가 전하는 감동의 뮤지컬 넘버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극단 ‘신예’는 1986년 창단해 30여 년간 활동하고 있는 삼성전자 의 대표 뮤지컬 연극 동호회입니다. 현재는 40여 명의 임직원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있는데요. 매주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레슨을 통해 연습을 하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납니다. 


▲ (왼쪽부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My Favorite Love Story'를 부르는 삼성전자 DS부문 한세현, 김은영 님



이번 공연은 바쁜 업무 중에 틈틈이 짬을 내어 2개월간 준비했다고 합니다. 첫 곡은 뮤지컬 ‘그리스’의 대표 넘버 ‘Summer Night’ 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익숙한 멜로디에 임직원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에 집중했습니다. 이어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My Favorite Love Story'는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한 로봇들이 정해진 구역을 이탈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커플인 척 연기하는 사랑스러운 곡입니다. 재미있는 설정인만큼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여 임직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 뮤지컬 '팬텀'의 '이렇게 그대 그의 품에'를 열창하는 삼성전자 DS부문 홍영호 님


이어진 곡은 뮤지컬 ‘팬텀’의 대표 넘버인 ‘이렇게 그대 그의 품에’ 입니다. 이 곡은 유명 TV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던 곡이죠. 사랑하는 여인 크리스티나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주인공 에릭 팬텀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가혹한 운명 앞에 놓인 햄릿의 고뇌를 노래하는 뮤지컬 ‘햄릿’의 ‘사느냐 죽느냐’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관객들은 선택을 앞두고 두려움과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어느새 ‘햄릿’에 몰입했습니다. 신예 단원 이현재 님의 열창이 돋보이는 ‘사느냐 죽느냐’ 함께 들어볼까요?


▲ 뮤지컬 '햄릿'의 '사느냐 죽느냐'를 열창한 삼성전자 DS부문 이현재 님

 

 


무대 중간중간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퀴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상품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는데요. 공연을 보지 않으면 맞힐 수 없는 수준 높은 문제들이 출제되어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 라이브 소풍 동호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삼성전자 DS부문 뮤지컬 연극 동호회 <신예>


극단 ‘신예’는 약 1시간에 걸쳐 그리스,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레미제라블 등 다양한 뮤지컬의 대표 넘버로 임직원들의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임직원들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극단 ‘신예’의 공연에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보내줬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ME팀 박세련 님, 이정은 님

점심시간에 이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행사가 있다고 하는데 시간이 되면 꼭 와서 보려고 합니다. 극단 ‘신예’가 공연하는 것은 오늘 처음 봤는데, 모두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인 것 같아요. 한 곡 한 곡 열정적으로 부르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 메카트로닉스팀 이현재 님 

취미로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했던 터라 무대에 설 기회가 종종 있었지만 임직원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은 항상 떨립니다. 노래를 부르는 것은 제 삶에서도, 업무에서도 정말 소중한 부분인데 회사 동료들과 함께해서 좋습니다. 엔지니어는 직업 특성상 항상 연구에 몰두해야 하는데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새로운 눈으로 문제점을 바라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도 하죠. 앞으로도 저희 극단 ‘신예’ 공연 열심히 준비할 테니까 많이 보러 와주세요.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FAB1팀 김은영 님 
'라이브 소풍' 올해 첫 공연을 맡아서 부담이 컸는데 잘 마무리돼서 기쁩니다. 임직원들이 저희 공연을 즐겁게 보고, 호응해주셔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무대를 준비하며 동호회 활동이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소가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들도 저희를 통해 새로운 자극과 에너지를 많이 받으셨길 바랍니다!


극단 '신예'의 동호회원들은 워라밸을 먼 곳에서 찾지 않고 가까운 회사에서 만들어가고 있었는데요. 동호회 활동을 통해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동료애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댓글 2

  1. 나그네2018.05.16 08:42 신고댓글주소수정/삭제댓글쓰기

    삼성에는 재주꾼들이 참 많군요.

  2. 천사2018.05.16 12:52 신고댓글주소수정/삭제댓글쓰기

    정말 오래된 뮤지컬 극단이네요~~ 32년!! 홈 커밍데이하면 거의 축제 분위기가 나올만한 동호회~~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