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라이프/트렌드

떠나기 좋은 계절, 전국의 걷기 좋은 길

2018.06.01 14:53



선선한 바람과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6월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전국 곳곳의 푸른 녹음과 해안 절경 길을 걸으며 자연을 몸소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운동도 되고 관광도 할 수 있는 전국의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합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양 도성길’은 색다른 서울을 만나볼 수 있는 길입니다. 서울 성곽길은 물론 북악산에서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요. 


한양 도성길 1코스 북악산은 창의문을 시작으로 혜화문에 도달하는 코스입니다. 성곽을 따라 걷는 동안에 성곽 유적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를 바라볼 수 있는 조망 명소가 많아 볼거리가 풍부하죠. 2코스 낙산 구간은 한양 도성길에서 난이도가 가장 쉬운 코스로, 혜화문을 시작으로 낙산공원을 거쳐 장충체육관에 도착합니다. 이 구간은 서울성곽을 따라 이어져 있는 탐방로를 걸으며 곳곳에 남겨진 성곽의 축대를 발견할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3코스 남산 구간은 광희문을 시작으로 장충단공원, 남산공원을 지나 숭례문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의 유명 관광지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면서 여유로운 트래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4코스 인왕산구간은 김구 선생이 머물던 경교장, 홍난파 가옥, 권율 장군 집터 등을 지나 인왕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인데요. 정상에 오르면 내사산의 산세와 함께 서울의 모습이 고스란히 한눈에 들어옵니다. 


Data

지역_ 서울특별시 종로구

총 거리_ 약 18.6km (코스별 1시간~3시간)




북한산 둘레길은 북한산을 중심으로 트래킹 하는 코스로, 둘레길의 남부 구간은 서울 북부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고 북부 구간은 북한산 코스와 중첩되어 있습니다.


3코스 흰 구름길은 산과 도시가 어우러진 수려한 조망을 볼 수 있습니다. 화계사를 지나 구름 전망대에 오르면 마치 구름 위에 오른 듯한 느낌을 받는데요. 구름 전망대는 높이가 12m에 달하고 360도 전방위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소나무와 맑은 샘이 있다는 뜻을 가진 4코스 솔샘길은 수십 가지 야생화와 관목으로 가득한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이곳에는 솔샘길을 지나는 미향마을의 유래와 거북바위의 전설을 알 수 있는 벽화 등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좋습니다. 



5코스 평창마을길은 도시를 떠나 조용하게 걷고 싶은 분들이 많이 찾는 코스로 일명 ‘명상길’이라고도 불립니다. 평창마을길에 있는 북악산 갈림길은 북한산에서 북악산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도보길인데요. 이 갈림길은 정릉동과 평창동 방향의 둘레길은 물론 북한산의 형제봉 능선, 서울성곽까지 갈 수 있어 탐방로의 요지로 꼽히죠. 15코스 안골길은 의정부시가 조성한 직동공원과 연결된 길인데요. 배드민턴장, 축구장, 인공암벽과 같은 체육시설과 분수대, 야생화단지, 조각공원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산책코스입니다. 


Data

지역_ 서울특별시

총 거리_ 약 71.8km (코스별 45분~3시간 30분)




강원도를 대표하는 도보여행지 ‘바우길’은 강릉 지역 중심의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에 이르는 코스입니다. 


바우길의 5코스 바다호숫길은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가나, 모래밭 위에 설치된 데크를 걸을 수 있어 다양한 산책의 재미를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강문해변부터 커피거리 입구까지 이어지는 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울창한 솔밭길이죠. 솔밭길을 지나면 커피향이 그윽하게 퍼지는 안목해변에 도착합니다. 6코스 굴산사 가는길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강릉 중앙시장을 지나 굴산사로 이어지는 역사 문화의 길인데요. 이곳은 농촌의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고즈넉한 산책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9코스 헌화로산책길은 정동진역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정동진에서 이어지는 헌화로는 기암절벽 옆길로 방파제를 옆에 두고 걸을 수 있는데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가 코스의 지루함을 덜어줍니다. 11코스 신사임당길은 위촌리마을에서 시작됩니다. 4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옛날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 길에서는 보물 165호의 오죽헌과 조선시대 양반가의 대표적 주택인 선교장, 경포대, 허균 허난설헌 유적공원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Data

지역_ 강원도 강릉시

총 거리_ 약 350km (코스별 3시간~7시간)




쪽빛 바다와 보리밭, 유채밭, 선선한 바람이 가득한 청산도는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매해 걷기 축제가 개최되는 이곳은 섬의 곡선을 따라 걸으며 느림의 가치를 몸으로 깨달을 수 있는데요. 


2코스 사랑길은 청산도의 해안 절벽길로 숲의 고즈넉함과 해안절경의 운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걸으면 걷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하여, 청산도 사람들은 이곳을 연애바탕길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5코스 범바위길-용길 코스는 날씨가 좋은 날에 맑은 바닷물이 매력적인 여서도와 제주도까지 보일 정도로 남해의 탁 트인 풍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길인데요. 특히 보리밭과 유채밭이 끝없이 펼쳐진 길이 걷는 내내 두 눈을 사로잡습니다.



7코스 돌담길-들국화길은 마을 전체가 운치 있는 돌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의 ‘상서리 돌담’은 2006년 등록문화제 제279호로 지정되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길을 지나 항도까지 이어지는 주변 갓길은 모두 들국화로 조성되어 있는데요. 푸른 바다와 갓길에 심어져 있는 들국화가 풍경을 완성하는 길은 청산도 비경으로 꼽힐 만큼 아름답습니다.


Data

지역_ 전남 완도군 청산도 

총 거리_ 약 42.1km (코스별 20분~2시간)



숲길, 바닷길, 시골길 등 취향대로 떠나기 좋은 전국의 걷기 좋은 길.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줄 걷기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댓글 2

  1. @산들바람2018.06.03 19:45 신고댓글주소수정/삭제댓글쓰기

    걷기좋은길 소개
    잘보고 갑니다.

  2. 토토로2018.06.07 17:10 신고댓글주소수정/삭제댓글쓰기

    우왕 더 더워지기 전에 걸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