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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_생산기술연구소] 첨단 설비기술을 선도하다

2018.09.06 13:41



삼성전자의 우수한 반도체 생산기술의 바탕에는 생산기술연구소가 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 생산기술연구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설비기술의 선행연구, 설비제어·진단 소프트웨어 개발, 로봇 및 물류 기반의 자동화 기술 등 제품 생산을 위한 요소기술을 연구하는 곳인데요.  

 

세계 최고의 기술을 현실화하고 있는 생산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이 예비 신입사원들을 위해 준비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Q: 자기소개 및 기구개발 직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는 생산기술연구소에서는 기구개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웨이퍼(Wafer) 반송용 로봇을 개발했고, 현재는 자동화 설비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기구개발 업무는 전체적인 '레이아웃 설계'를 시작으로 아이디어를 스케치로 그리는 ‘구상 설계’, 이를 구체화시키는 ‘상세 설계’, 설계한 부품을 제작하고 평가하는 ‘구현’ 단계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개선하고 양산에 적용하는 ‘양산화’ 프로세스로 진행되는데요. 이러한 개발 프로젝트를 연단위로 수행하며, 이를 통해 기술 노하우를 축적해 수준 높은 엔지니어로 성장하게 됩니다. 

 

Q: 기구개발 직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이 직무의 매력은 일반 사람들이 막연하게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머릿속에 있는 무언가를 정확한 물리적·수학적 언어를 이용해 디자인하고 실제 제품화하는데요. 내가 만든 설비를 통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가 생산되고, 수많은 장치에 적용돼 더 나은 세상을 만 드는데 보탬이 되죠. 상상만 해도 너무 멋진 일 아닌가요?  

   

Q: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공역량'은 무엇인가요?  

기계공학은 굉장히 폭넓은 분야라 전공과목만으로는 모든 분야를 다루긴 어렵습니다. 제가 속한 ‘자동화 설비 개발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기본 4대 역학(정역학, 동역학, 고체역학, 유체역학)을 기본으로 기계재료, 진동학, 기구학, 그리고 메커트로닉스 공학 수업을 추천합니다. 추가로 전기전자 분야도 알아야 하니, 관련 기초 과목은 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미처 모든 과목을 배우지 못해도 선배들이 잘 가르쳐 주니 걱정 마세요!  

 

Q: 이 직무에서 일하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직업만큼 불행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인생에 깊은 성찰이 있는 후배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인생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탐구하고, 구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Q: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는 생산기술연구소에서 회로설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프린트 헤드 제어기’의 회로를 설계하고 있는데요. ‘프린트 헤드 제어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품 생산을 위한 인쇄(패터닝) 공정 설비의 핵심 요소입니다. 저는 이 프린트 헤드 제어기 시스템의 디지털, 아날로그 구동회로, ARM, SoC 응용 설계부터 PCB 제작, 펌웨어 개발, 양산 설비 적용까지의 영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회로설계 직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설비 요소품의 응용 회로 개발을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공정에 필요한 시스템의 사양을 결정하고, 소자 및 응용 회로설계, PCB 제작, 제어로직 구현, 테스트 시스템 제작 및 평가 등 여러 단계를 거치는데요. 이렇게 직접 개발한 솔루션이 양산 설비에 적용돼 실제 제품으로 탄생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공 역량은 무엇인가요?  

전자회로, 마이크로프로세서, SoC 응용 설계, 제어이론과 같은 전공 역량을 기본으로, 회로설계용 CAD, 임베디드 펌웨어 개발 툴 활용 및 프로그래밍 경험을 쌓으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현재 저희 부서에는 다양한 전공의 팀원들이 협업하고 있는데요.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아날로그 회로설계 및 시뮬레이션 등 유사 전공 분야부터 기계공학, 재료, 소프트웨어 분야에 이르기까지 경험 많은 부서원들이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Q: 어떤 신입사원과 함께 일하고 싶나요?  

대부분의 회사는 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이뤄내는 곳입니다. 때문에 전공 지식은 기본 소양이고, 소통과 인적 네트워킹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모습으로 소통하는 자세입니다. 소통 능력이 좋고 즐겁게 일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 훌륭한 엔지니어로 성장하며 동료와 회사로부터 인정받습니다.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의 일원이 되어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길 바랍니다!




Q: 현재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요?  

저는 생산기술연구소에서 FAB 설비를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FAB 설비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다양한 설비 중 전(前) 공정에 쓰이는 장비인데요. 이 설비의 기구설계와 분석 및 개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이 직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오랜 시간 고민해 설계한 부품들을 직접 조립해 하나의 설비로 완성하고, 테스트를 거쳐 원하는 성능이 확인되었을 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듯한 성취감을 얻습니다. 또한 개발한 부품의 성능 이 좋아 다수의 반도체 설비에 적용되면, 개발 과정에 있었던 피곤함을 싹 잊게 되죠.  


Q: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공역량'은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설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계, 전기, 전자, 제어 분야의 설계 기술이 필요합니다. 특히 기계 전공의 경우 고체 및 유체 역학, 열전달, CAD 과목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반도체 소자를 구성하는 막은 다양한 에너지원과 복잡한 물리·화학 반응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재료, 화학, 물리, 플라즈마 기술 등을 전공한 부서원도 많습니다.       


Q: 이 직무에서 일하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반도체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면 반도체 소자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이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반도체 공정 기술을 미리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지니어링 업무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동료들과 잘 소통한다면, 훌륭한 반도체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겁니다. 




Q: 생산기술연구소에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저는 생산기술연구소에서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검사·계측 설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검사·계측 설비는 반도체 공정에 문제가 없도록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이를 제조 설비에 피드백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최근에는 한발 더 나아가 검사·계측 설비가 불량의 원인을 스스로 분석하고 제조 설비를 직접 제어하는, 자동화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Q: 기구개발 직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업무 중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나요?  

생산기술연구소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개발한 설비가 양산 라인에서 문제없이 돌아갈 때 가장 보람을 느끼죠. 


검사·계측 설비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저는 포토마스크(Photo-Mask) 불량 검사기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포토마스크는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도장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스크에 작은 결함이 라도 있으면 큰 문제가 됩니다. 삼성전자가 EUV라는 새로운 노광 장비를 도입하며 EUV 광원을 이용한 마스크 디펙트(Mask Defect) 검사기가 필요했고, 이를 선행해 개발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공역량'은 무엇인가요? 

생산기술연구소는 반도체 설비를 개발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필요합니다. 실제 저희 부서에도 기계, 전자, 물리, 전산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반도체 검사·계측 설비들은 대부분 빛을 이용해 웨이퍼를 검사하기에 이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광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한데요. 이공계 전공자들이 광학을 어렵게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양한 교육을 통해 광학 지식을 습득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신입사원들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신입사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배우고자 하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전공과 가장 부합하는 역할이 주어지면 좋겠지만 현실은 다를 수도 있는데, 생소한 일이라도 배우려는 의지만 있으면 선배들이 얼마든지 도움을 줄 겁니다. 또한 부서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에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다 보면 부서 내에서의 역할 또한 점점 확대될 것입니다. 




Q: 현재 어떤 업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설비인데요. 반도체 설비는 공정 품질과 생산성이 중요합니다. 아주 작은 반도체 칩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6백여 대가 넘는 설비에서 아주 미세한 공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중 한 설비라도 잘 제어하지 못하면 전체 결과가 불량 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설비를 잘 개발하고, 제어하고, 이상을 감지해 진단하는 것이 중요한데, 저는 그 중 공정 품질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정 중 수집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학습하고, 이상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연구하는 것이죠.  


Q: 소프트웨어개발 직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또한 업무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주목받으며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커지고 있듯,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내가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잘 동작할 때 큰 희열을 느끼는데요. 특히 회사에서 여러 사람들이 힘을 모아 시스템을 만들면 그 기쁨이 배가 됩니다. 입사해 처음으로 개발한 설비 제어 플랫폼이 반도체 라인에 실제로 설치되어 열심히 제품을 만드는 것을 보고 뿌듯해하며 라인을 한 바퀴 돌았던 때가 생각나네요.  

 

Q: 이 직무를 위한 '전공역량'은 무엇인가요?  

소프트웨어개발 직무를 위해 자료구조, 알고리즘,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마이닝, 빅데이터, 컴퓨터구조, 네트워크 등을 기본으로 공부하는 걸 추천합니다. 꼭 컴퓨터나 전산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평소 소프트웨어개발에 관심이 있으면 충분합니다. 

 

다만, 소프트웨어개발 직무라고 해 소프트웨어 기술에만 매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버그 없이 실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드웨어를 포함한 하나의 시스템, 그리고 이 시스템의 바탕이 되는 사업을 이해하는 폭넓은 시각도 필요합니다. 

 

Q: 이 직무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빅데이터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선택적 근로 시간제를 통해 상황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근무환경도 소프트웨어개발 직무와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느라, 스펙 쌓느라, 코딩 연습하느라 많이 바쁘시겠지만, 합격 소식을 전할 때 기뻐할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하며 다시 한 번 힘내세요. 준비 잘 하셔서 좋은 기회를 꽉 잡으시길 바랍니다. 회사에서 봅시다!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기술을 현실화하는 생산기술연구소 임직원들을 만나봤는데요. 삼성전자 DS부문 생산기술연구소는 무궁무진한 차세대 기술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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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1. 무플방지위원회2018.09.10 18:12 신고댓글주소수정/삭제댓글쓰기

    모두 멋지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