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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깨끗한 물을 돌려주기 위한 노력, 나노시티 그린센터에 가다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물’은 매우 중요한 재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반도체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에서는 하루 평균 16만 톤의 물을 사용하는데요. 반도체 라인에서 사용된 물은 사업장의 ‘그린센터’로 불리는 폐수처리장을 거쳐 밖으로 흘러갑니다. 


지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흥·화성·수원·구미·광주 등 삼성전자 사업장의 첨단 폐수 정화시설을 살펴봤습니다. 


▲ 삼성전자 직원이 화성 사업장 ‘그린센터(폐수처리시설)’에서 정화시킨 물로 조성한 연못에서 손을 적시고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 ‘그린센터’는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된 물을 내부 기준에 따라 7가지로 분류해, 각 단계의 성질에 맞는 공법과 기술을 적용해 정화합니다. 정화된 물의 수질은 각각의 성분 별로 법이 허용한 세부 기준치 대비 약 30% 이내 수준으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데요. (올해 2월 자체 방류수질을 측정한 평균 데이터 기준) 


이는 주변 하천 수질보다 훨씬 깨끗한 수준입니다. 삼성전자가 주변 하천에 흘려보내는 정화수의 방류량은 하루 약 16만 톤으로, 방류된 물은 주변 하천의 유지용수와 자정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린센터는 사업장 바닥에 떨어진 빗물조차 그냥 흘려보내지 않습니다. 별도 하수처리 시설을 마련해 빗물을 비롯해, 사업장 도로 등에 떨어지는 물까지 모아서 정화시키는데요. 사업장의 물 한 방울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이죠. 또 정화시킨 물 중 일부를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하는 초순수로 만들어 다시 사용합니다.


※ 초순수 : 반도체 공정에는 가장 깨끗한 물인초순수가 사용된다. 초순수는 순수한 물(H2O) 외에 무기질이나 미네랄 등 이온성분이 없는 1등급의 물이다



환경 친화적인 정화 기술을 위한 노력 


삼성전자는 환경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데도 나서고 있습니다. ‘전기 분해’나 ‘미생물 분해’ 등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공법’을 개발해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그린센터 곳곳에 위치한 실험장에선 더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정화 기술을 찾기 위한 연구와 시험이 한창입니다.



▲ 물 정화 공정은 크게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처리, 화학적 처리, 필터를 이용한 물리적 처리로 나눠지며, 오염물질을 단계적으로 걸러낸다. 위와 같은 처리 과정을 거쳐 깨끗해진 물은 방류수조에 모여 한꺼번에 방류된다. 하천에 방류되기 전, 한국환경공단이 관리하는 TMS(Tele-Monitoring System)로 실시간 수질이 분석·관리 된다


삼성전자의 TV·가전·휴대폰 등을 개발, 생산하는 수원·구미·광주 사업장에서도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폐수처리시설을 각각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삼성전자 완제품 연구개발 단지인 수원사업장의 경우 지하 1~2층에 폐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약 2,000톤의 물을 정화시켜 방류하는데요. 법 기준 대비 30% 이내로 수질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한국환경공단·안전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간 수질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구미·광주 사업장 역시 하루 400톤가량의 물을 방류하며, 법적 오염도 기준 대비 30% 이내의 수질로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 최종 정화된 물로 조성한 사업장 안 연못


기흥·화성 사업장 그린센터를 관리하는 삼성전자 DS부문 정인호 그룹장은 “삼성 그린센터의 목표는 사업장 밖으로 오롯이 깨끗한 물만 배출하는 것”이라며, “사업장 안에서 사용된 물을 더욱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깨끗하게 정화해, 자연으로 다시 돌려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늘도 나노시티에는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는데요. 자연에서 받은 물을 깨끗하게 다시 돌려주기 위한 삼성전자 DS부문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https://news.samsung.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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