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본문

소통협의회 위원 인터뷰 #7 진안동의 발전은 삼성전자와 함께!


<하기 글은 2019년 12월 9일 삼성전자 소통블로그에 게재된 글입니다>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의 5기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이재현 위원. 이재현 위원이 올해부터 소통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 어찌 보면 조금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집안 대대로 진안동에 살면서 경찰서, 체육회, 적십자사에서 수십 년 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이재현 위원의 경력 때문입니다. 올해는 그간의 다양한 봉사의 노고를 인정받아 대통령상까지 수상했다고 하는데요. 평생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를 해온 이재현 위원이 소통협의회 위원으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우선 대통령상에 대한 축하부터 전하고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Q. 대통령상 수상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어떤 일을 해오셨길래 대통령상까지 수상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감사합니다. 한 지역에 오래 살다 보니 이렇게 상도 받게 되네요.(웃음) 진안동은 제 할아버지 때부터 살아온 동네이고, 저 또한 이곳에서 결혼도 하고 자식들도 다 키웠어요. 지금은 손주까지 있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동네에 대한 애정이 생겨 지역에서 진행하는 여러 봉사활동을 마다하지 않고 해왔습니다. 경찰청 보안협력위원, 체육회 회장, 적십자사 봉사위원으로 수십 년 넘게 활동을 해왔는데, 그렇게 쌓인 활동들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대통령상을 받은 것도 좋지만 올해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위원이 된 것도 매우 기쁩니다.


Q. 지금은 진안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하시는 일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몇 년 전 '송파 세 모녀 사건'이 있었잖아요.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기본적인 생활을 꾸려갈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정부나 관공서에서 이런 분들을 모두 찾아내서 돕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협의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단체는 보건복지부 장관령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곳, 즉 도움이 절실한 곳을 찾아내어 보살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 그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Q. 지금 살고 계신 진안동이 어떤 동네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앞서 언급하였듯이 할아버지 때부터 살다 보니 진안동의 발전과정을 모두 지켜봤다고 해야겠죠. 20여 년 전 개발이 시작될 때는 변화가 많았습니다. 초기에 토지 보상이 이뤄지고 이 과정에서 금전적으로 풍족해지면서 타 지역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그러면서 새로 일하러 들어오는 사람들을 위한 원룸촌이 늘어나, 일반 가정집보다 주로 잠만 자는 베드타운 쪽으로 많이 개발되어 다소 안타까웠습니다. 다양한 구성원들이 살아가는 동네가 되어야 학교며 공원이며 문화시설 등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데요. 이 불균형이 빨리 해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화성 지역은 소통협의회가 제일 처음 생긴 곳입니다. 용인/평택 소통협의회와 다른 점이 있을까요?

A. 같은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는 것 같아요. 화성 소통협의회는 2013년에 시작했으니 벌써 6년이 넘었죠. 다른 지역의 소식을 들어보니 저희가 초기에 겪었던, 교통이나 환경문제 같은 사안들이 안건으로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이곳 진안동도 주차 문제는 여전히 있지만, 삼성전자로 인한 문제와 오해는 이제 많이 없는 것 같아요. 그동안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었고, 삼성전자가 주민들에게 많이 다가선 것도 있죠. 특히 지역에서 이뤄지는 큰 행사나 봉사활동 등에 삼성전자가 수년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걸 주민들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 한마디로 신뢰가 쌓인 것이죠.


Q. 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알고 있었던 것과는 다른 점이나 어려운 점이 있으신가요?

A. 올해 4월부터 활동했으니 아직은 소통협의회의 활동에 대해 다 안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이전에 위원으로 활동하신 분들을 통해 사전에 인지한 것들이 있어 아직까지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궁금증이나 민원사항은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또 회사에 건의하면 성의 있게 바로 답변을 해줍니다. 어렵다기보다는 저로서는 좋죠. 건의할 것은 제가 직접 건의도 하고 회사로부터도 직접 답변도 들으니까요.



Q. 그동안의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가요?

A. 제가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그동안 우리 동네에도 찾아가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곳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몇 년 전부터 화성시에 건의해서 인곡천 둘레길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협의회 등이 모여서 그 길에 나무도 심고, 꽃도 심었는데 안타까운 것은 인곡천에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현재 삼성전자에서 방류하는 물을 인곡천으로 흘려 보내면 어떨까 하는 걸 제안했습니다. 깨끗한 물이 흐르면 시각적으로도 좋고, 환경적으로도 둘레길 조성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요. 물론 회사의 방침과 여러 가지 거쳐야 할 절차라는 것이 있으니 어떻게 조치가 취해질지 모르겠습니다. 기다려 봐야죠.


Q.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A. 우선은 회사에서 큰 문제가 없다면 인곡천에 물이 흐르게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좋은 경치와 함께 둘레길을 걷거나 쉴 수 있는 명소로 만들고 싶어요. 또한 제가 평생 동안 지역을 위해 일해온 것을 바탕으로 소통협의회 위원으로서도 지역주민과 삼성전자를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Q. 끝으로 위원님이 생각하시는 소통은 무엇입니까?

A. 서로 좋은 관계를 오랫동안 맺는 것 아닐까요? 진정한 소통이 되려면 신뢰가 쌓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서로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죠. 삼성전자도 지난 세월 동안 지역주민에게 다가서려고 노력했고 보여준 것이 있으니 지금처럼 소통이 되는 것이겠지요. 소통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재현 위원과 인터뷰를 하는 동안 진안동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이재현 위원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