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본문
지난 4월, 삼성전자는 기흥•화성 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오산천에 수달이 돌아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후 DS부문은 오산천에 살고 있는 동식물의 생태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전문 다큐멘터리 제작자와 함께 나섰습니다.
동물 촬영의 대가 ‘강정호 감독’, 오산천 수달을 카메라에 담다!
이번 오산천 생태 영상 <수달편>을 촬영한 강정호 감독은 MBC '푸른늑대', '알타이의 제왕 검은 독수리', EBS '붉은 여우' 등 대작 자연다큐멘터리 촬영을 총지휘해온 동물 촬영의 대가입니다. 야행성 동물인 수달의 사냥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오산천에서 밤낮 없이 고군분투한 강정호 감독님을 직접 만나 도심 속 하천에 다시 돌아온 수달의 의미를 물었습니다.
도심 속 하천에서 수달을 발견하는 것은 꽤나 드문 일입니다. 그래서 수달 두 마리가 오산천을 터전 삼아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적잖이 놀랐습니다. 수달이 서식하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은 풍부한 수량과 먹이인데요. 과거 오산천은 수량이 부족해 악취가 발생하는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기 힘든 환경이었지만, 풍부한 방류수를 공급하는 등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수달이 서식할 만한 여건을 갖추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수달이 돌아왔다는 것은 오산천이 그만큼 건강한 생태계가 되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만큼 뜻 깊은 일이죠.
오산천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수달! 귀여운 외모와 달리 밤의 사냥꾼으로 활동하고있는 수달의 이중 생활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관련 콘텐츠 보러가기
오산천 수달과 어류의 생태를 담기 위한 고군분투! 메이킹 대공개
'환경안전 > 환경안전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엔 수(水)믈리에가 있다?! (1) | 2020.09.22 |
---|---|
오산천 수달과 어류의 생태를 담기 위한 고군분투! 메이킹 대공개 (0) | 2020.09.22 |
도심 속 하천, 밤의 사냥꾼 수달을 품다 (0) | 2020.09.18 |
'달수'가 3D 애니메이션으로 인사드립니다 (0) | 2020.09.16 |
수달? 달수? 아이들이 오산천에서 발견한 것은? (0) | 2020.09.14 |
[세계 수달의 날] 건강한 생태의 증거 오산천 수달, 한 마리가 아니다?! (0) | 2020.05.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