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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나타난 흰 구름은?


삼성전자 DS부문은 엄격한 기준으로 반도체 공장을 관리하며 지역 사회 안전과 상생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흰 수증기의 발생원인과 성분, 그리고 지역사회 안전에 힘쓰고 있는 삼성전자의 노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왜 흰 수증기가 발생할까?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종종 구름 같은 흰 수증기가 발견되곤 하는데요. 이는 냉각탑이 냉각수를 차갑게 식히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반도체 공장(FAB)은 항상 일정한 온/습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냉수로 공장의 온/습도를 유지시키는 ‘냉동기’와, 냉각수로 냉동기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탑’이 필요하죠.


냉각탑에서 나온 차가운 냉각수는 냉동기의 열을 식혀주고, 고온의 상태가 되어 다시 냉각탑으로 돌아옵니다. 냉각탑으로 돌아온 고온의 냉각수는 다시 차갑게 식혀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수증기가 발생하는 것이죠. 이는 따뜻한 물이 차가운 외부 공기와 접촉해 생기는 이슬 맺힘(결로)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겨울철 따뜻한 커피를 마실 때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흰 연기는 ‘냉각수의 수증기’! 성분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냉각수의 원수를 어디서 공급받고 있을까요? 


평택캠퍼스 환경안전그룹 김지혁님은 ‘평택 시민이 사용하는 광역 수돗물’을 냉각탑에 들어있는 원수로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전문업체에 의뢰해 수증기 성분을 분석한 결과, 우려할 만한 유해 화학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는 냉각탑의 원수가 증발해 부족해지면 지속적으로 원수(수돗물)을 보충해 사용하고 있고, 사용하고 남은 원수를 폐기할 때는 폐수 처리장으로 배출하고 있는데요. 냉각수는 반도체 제조 공정과는 별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실 전혀 관련이 없지만, 혹시 모를 오염에도 항상 대비하고 있는 것이죠.



수증기의 양을 줄일수는 없을까? ‘수증기저감장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내 수증기저감장치 모습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수증기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평택 지역 주민들은 심리적으로 불안할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공해를 해소하고자 ‘수증기저감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수증기저감장치란 냉각탑에서 배출되는 수증기의 양을 줄이는 장치로, 현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는 수증기저감장치가 총 37대 비치되어 있습니다. 최근 가동된 평택캠퍼스 2라인 역시 1라인과 동일한 수증기저감장치를 적용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는 어디로 갈까?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한 오염수는 냉각수처럼 증기로 배출되지 않고 엄격한 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오염수는 총 두 번의 처리과정을 거쳐 방류하고 있는데요. 먼저, 삼성전자 사내 처리 시설에서 1차 처리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처리된 물의 오염도는 대부분 법적 기준 미만으로 방류할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이후 평택시 처리 시설(고덕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2차 처리과정을 한 번 더 거치고, 법적 기준치에 의거해 문제없다고 판명되면 처리수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내부적으로 규정한 오염물질 기준은 법적 기준의 50% 미만으로, 매우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실제 배출되는 오염 농도는 평균적으로 법적 기준의 10%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혹시 모를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요. 지역 사회와 공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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