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이언스誌 통해 새로운 그래핀 소자 구조 제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꿈의 신소재'인 그래핀을 활용하여 새로운 트랜지스터 구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기존 실리콘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트랜지스터 개발의 가능성을 한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되는데요, 관련 내용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사이언스誌 온라인판에 미국 현지 시간 17일자로 게재되었습니다.(☞사이언스誌 기사 바로가기) ■ '꿈의 신소재' 그래핀, 새로운 트랜지스터 구조 제시 반도체에는 실리콘(Si) 소재의 트랜지스터가 수십억 개씩 들어 있고, 반도체 성능을 높이려면 트랜지스터의 크기를 줄여 전자의 이동 거리를 좁히거나 전자의 이동도가 더 높은 소재를 사용해 전자가 빠르게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높은 전자 이동도를 갖고 있는 그래핀은 실리콘을 대체할 물질로 각광받아 왔으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