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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입사원입니다! Ep.4] 최고의 생산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찾는다! 생산관리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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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땅 보러 가자!”

생산관리 직무로 삼성전자 반도체에 입사한 신입사원 박준성 님이 선배에게 들은 첫 마디였습니다. 반도체 생산관리 담당자들은 정말 캠퍼스에서 ‘땅’을 찾고 있는 걸까요? 삼성전자 반도체의 다양한 직무를 알 수 있는 시간, ‘나는 신입사원입니다!’의 네 번째 주인공 박준성 님과 해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저는 평택캠퍼스에서 생산관리 직무 중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지어지는 반도체 생산 라인에 필요한 설비들이 차질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설비들의 위치를 기획하는 업무입니다. 또한 작업 공간 설계를 위해 라인에 직접 방문해 작업자들의 동선이나 빈 공간을 확인하기도 하고요. 한마디로, ‘한정된 공간에서 최고의 생산을 위해 최적의 공간을 찾는다’고 할 수 있겠네요.

설비가 모두 들어온 뒤에는 공정 진행에 이상이 없도록 전기, 가스 등의 인프라 작업 일정을 챙기는 서포터 역할을 수행합니다. 설비 생산성 분석을 통해 효율이 떨어지는 설비가 없는지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고요. 설비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관리하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죠.”

박준성 님은 ‘공대의 경영학과’라고 불리는 산업경영공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시절 생산계획, SCM, 통계, 데이터 분석 및 관리 등 제조업 분야와 생산관리 직무에 필요한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과고생이었던 저에게, 이과이면서도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경영’의 요소가 녹아 있는 ‘산업경영공학’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전공으로 선택하게 됐는데, 학부 시절 공부한 내용들이 실무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슨 일을 하든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대학교에 입학해서도 과외, 스타트업 창업, 모의 면접관, 카페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활동을 주로 했습니다. 이런 성향이 직무를 선택할 때에도 영향을 줬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해병대 장교로 군 복무를 하던 시절, 형 또는 친구처럼 여러 모습으로 소통하면서 소대를 이끈 경험이 있는데요.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문제들을 해결해가는 관리자의 역할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생산관리 직무의 경우, 생산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관리자 역할을 한다는 점이 좋았고요.”

실제로 생산관리 업무를 경험한 후, 박준성 님은 어떤 점을 느꼈을까요?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소통하는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설비 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공정 기술팀과의 소통이 많은 편인데요. 내가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상대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는 의사소통 능력이 생산관리 업무의 성과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산관리 중에서도 특히 ‘기획 업무’는 특정 업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음 업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멀리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생산관리 직무는 반도체 생산성과 직결되는 만큼 부담도 크지만, 반도체 생산 현장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장점도 있는데요. 박준성 님이 입사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제가 올린 결재안을 시작으로 설비에 필요한 전기 배선, 가스관 등이 설치되고, 설비가 라인에 들어오는 과정을 지켜봤던 적이 있어요. 모니터 안에서 평면으로 기획했던 것들이 실제로 진행되어 눈앞에 펼쳐지니, 마치 도시 건설 게임이 현실화되는 것 같았어요. 또한 반도체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던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생산관리 직무는 다양한 업무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굉장히 추천하고 싶은데요.

기획 외에도 생산진도관리, 신제품, 시스템(물류), 운영 등의 분야가 있어서 반도체가 생산되는 과정을 함께 하며 생동감 넘치는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한편, 이번 인터뷰에서는 박준성 님과 함께 생산관리 담당자로 입사한 동기 전홍로 님과 이준호 님도 함께 만나봤습니다. 이들은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사실 서울에서 가까운 기흥/화성캠퍼스에서 근무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평택캠퍼스로 배치 받고 조금 걱정이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통근버스는 물론, 캠퍼스 간 셔틀버스도 잘 마련돼 있어 딱히 불편한 점이 없었어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홍로 님

“상황에 따라 SRT 비용 지원도 받을 수 있어요. SRT를 타고 평택캠퍼스 인근의 지제역으로 올 수 있죠.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임직원들의 편의를 고려해 주고 있어요.” 박준성 님

“저 잠깐 미래의 후배들에게 평택캠퍼스를 영업해도 되나요? (웃음) 평택캠퍼스에 오면 최신 라인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어요! 차세대 반도체 허브로 부상할 평택캠퍼스와 함께 할 수 있다니, 멋지지 않나요?” 이준호 님

“전 솔직히 모범생은 아니었어요. 학점도 평균이었고, 특별한 대외 활동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실제로 면접 때 학점 관리와 관련한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요. 당황하지 않고 저의 강점을 강조하며 아쉬운 부분은 어떻게 보완할 계획인지 자신 있게 답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학점이 낮아서, 특별한 경험이 없어서 지원을 망설이기보다는 본인의 약점과 강점을 정확히 알고 보완해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박준성 님

“저는 데이터 분석 자격증, 품질경영기사 등 생산관리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하다고 생각되는 자격증을 준비했어요. 그런데 입사하고 보니 다른 동기들도 각자만의 스타일로 생산관리 직무에 어울리는 잠재성을 보여줬더라고요. 학업이면 학업, 대내외 활동이면 활동, 자격증이면 자격증 등 자신의 강점을 잘 살리고 열정이 있다면 누구든지 입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홍로 님

“아, 그리고 생각보다 엑셀 업무가 많았어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엑셀 공부를 좀 더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표와 방대한 데이터를 검색하고 수정하는 업무는 물론, 설비 배치까지 모든 업무에서 엑셀 스킬이 필요합니다.” 박준성 님

“맞아요. 특히 반도체 생산관리를 위한 데이터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엑셀 능력에 따라 업무 속도에도 차이가 좀 나더라고요!” 이준호 님

“가장 중요한 점을 깜빡할 뻔했네요.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 반도체에 입사하면 워라밸 실현이 힘들지 않을까 염려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전홍로 님

“맞아요. 제가 속한 팀은 한 달에 한 번 4시간 일찍 퇴근하는 ‘해피 데이’가 있어서, 원하는 날 조기 퇴근도 가능해요. 전 사실 아침, 점심, 저녁을 다 회사에서 먹는데요. 지인들은 제가 일이 많아서 그런 줄 알지만, 아닙니다. (웃음) 자취생의 입장에서 저녁 무료 제공은 대환영이에요. 치킨이 나온다고 하면 꼭 먹고 가는 편입니다.” 박준성 님

박준성 님은 마지막으로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때, ‘안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가장 큰 방해 요소였어요. 마음을 다잡기 쉽지 않을 때마다,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생산관리 직무를 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며 꿋꿋하게 준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지금 힘든 시간일 수 있지만,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확신을 되새기며 이 순간을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식 유튜브와 기타 직장인 관련 채널들을 보며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요. 오늘 제가 한 이야기들도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반도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생산관리 담당자’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다음에 소개될 신입사원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기사에 포함된 사진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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