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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도은씨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3일 유명을 달리한 前직원 故 김도은씨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비록 前직원의 사망소식이지만 한때 함께 근무했던 직원의 안타까운 소식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故 김도은씨 유가족은 산재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이에 필요한 것들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이 산재 승인 여부를 판정하면, 삼성전자도 그 결과를 존중하겠습니다.
故 김도은씨와 관련하여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어 아래와 같이 말씀드립니다.
시민단체 ‘반올림’은 故 김도은씨가 “5년간 방사선이 발생하는  반도체 임플란트 공정과벤젠 등 유독물질이 발생하는 포토, 식각 공정에서 근무” 했던 것이 유방암을 발병하게 한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故人은 2000년 1월 퇴직한지 9년 7개월 후인 2009년 8월에 유방암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 생산라인 일부 공정에서 측정된 방사선량(*1)은 일반 자연환경(*2)수준 보다 낮으며, 일시 검출된 벤젠의 양(*3)도 노출허용치(*5)의 1/500 수준으로 일반 대기환경(*4)과 비슷합니다.

故 김도은 씨 삼성사측 변호자료1

(*1) : 반도체사업장 방사선 측정량 (0.006m㏜/yr) 노동부평가 2009년
(*2) : 자연방사선량 (2.4m㏜/yr) UN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 보고서,1988
(3) : 반도체사업장 벤젠 검출량 (0.00017~0.00178 ppm) 노동부평가 2011년
(4) : 09년 수도권지역 대기중 평균 벤젠농도(0.00019 ppm) 수도권대기환경청 조사분석과 장** 연구사
(*5) : 벤젠 노출허용치 (1ppm)

다시 말씀 드리면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는 것은 일반 외부환경에서 근무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2008년 정부 기관(산업안전보건공단)의 1ㆍ2차 역학 조사결과와 2009년 국내반도체 3社를 대상으로 한, 학계 전문가 자문단의 컨설팅 결과에서도 반도체 근무환경과 발병 사이에는 관련성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10년 7월부터 1년간 진행된 세계적인 환경컨설팅 업체 인바이런社의 재조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                      *

삼성전자는,
모든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반도체 제조현장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은
이러한 회사의 노력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을 지키고 함께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건강이 최우선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유명을 달리한 故人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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