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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협의회 위원 인터뷰#14] 서농동과 삼성전자, 그 상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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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글은 2020년 3월 6일 삼성전자 소통블로그에 게재된 글입니다>
소통협의회 위원 인터뷰 현장 모습
소통협의회 위원 인터뷰 현장 모습
기사를 작성한 최수안 소통기자의 코멘트와 소개가 담긴 인포그래픽
기사를 작성한 최수안 소통기자의 코멘트와 소개가 담긴 인포그래픽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총 8명의 위원 중 서농동 체육회장으로 활동 중인 오효환 위원은 지난 2018년 11월에 부임한 이후,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소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오효환 위원과 함께한 인터뷰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소통협의회 위원 인터뷰 현장 모습
소통협의회 위원 인터뷰 현장 모습
▲ 회의 내용을 경청중인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오효환 위원
Q. 위원님 자기소개와 활동하고 계신 지역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서농동에서 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오효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3기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소통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전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던 오헌영 위원님의 추천을 통해서 입니다. 저는 서농동에서 대대손손 살아오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지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합니다. 서농동은 과거, 서천리와 농서리가 통합된 곳인데요. 동쪽에는 매미산이 있고 주변으로는 서천생태공원, 서천레스피아 등 자연을 가까이에 두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도시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인근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있고, 공장과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고 있어 나날이 성장하는 도농복합도시라 할 수 있습니다.
회의 내용을 경청중인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오효환 위원
회의 내용을 경청중인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오효환 위원
▲ 회의 내용을 경청중인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오효환 위원
Q. 소통협의회 위원으로서 맡으신 역할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저는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궁금증과 민원을 회사에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삼성전자 모두 발전할 수 있는 안건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문화행사, 축제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 때때로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가 삼성전자와 지역사회를 잇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2019. 11월 모습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2019. 11월 모습
▲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2019. 11월 모습
Q. 소통협의회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나요? A. 삼성전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용인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입니다. 이 페스티벌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만의 축제가 아니라 삼성전자 임직원도 함께 즐기는 축제인데요. 이 점에서 지역사회와 삼성전자가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행사로서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또, 참가비 전액이 용인시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기금으로 기부되는데요. 그래서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 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게이트볼대회와 지역주민에게 문화생활을 제공한 시네마 콘서트 행사 또한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굉장히 뿌듯합니다.
소통협의회 위원 인터뷰 현장 모습
소통협의회 위원 인터뷰 현장 모습
▲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오효환 위원
Q. 현재 위원님께서는 서농동 체육회장으로 활동 중이라고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A. 2018년 11월 서농동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후, 활동한 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체육회장으로서 서농동 생활체육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체육행사를 기획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서농동 줌마축구클럽의 연습도 지원하고 있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바로 지난해 11월 30일,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사랑나눔바자회’입니다. 이 바자회는 서농동 주민센터가 새로운 청사로 이전하고 처음 열린 행사인데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했습니다. 무려 1,000명의 지역주민이 행사에 참여해 성황리에 바자회를 마쳤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서농동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지역주민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 5월 정기회의 모습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 5월 정기회의 모습
▲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 5월 정기회의 모습
Q. 소통협의회 활동 이후,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소통협의회가 출범한 이후로 삼성전자를 향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소통협의회라는 소통 창구가 생긴 이후로 지역주민의 궁금증과 민원을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지역주민 초청행사와 매미산 등산로 표지판 교체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게이트볼대회와 시네마 콘서트 등의 지역사회를 위한 행사를 삼성전자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민들이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주민들이 삼성전자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 지역 축제로 자리잡은 소통협의회배 게이트볼대회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 5월 정기회의 후 진행된 봉사활동 모습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 5월 정기회의 후 진행된 봉사활동 모습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 5월 정기회의 후 진행된 봉사활동 모습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 5월 정기회의 후 진행된 봉사활동 모습
▲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 5월 정기회의 후 진행된 봉사활동 모습
개인적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체감한 것은 작년 5월, 소통협의회 정기회의가 끝나고 진행된 ‘환경정화 연합 봉사활동’인데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삼성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소통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소통협의회 위원으로서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배려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역사회와 삼성전자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그 중간 다리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지역사회는 날로 풍요롭게, 기업은 날로 발전하는 상생의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오효환 위원 인터뷰 현장 모습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오효환 위원 인터뷰 현장 모습
▲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오효환 위원
지금까지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오효환 위원과의 인터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인터뷰하는 내내 오효환 위원은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과 소외 계층의 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오효환 위원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