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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나노시티를 만들기 위한 노력, 방재센터를 찾아서


삼성 나노시티에는 하루 24시간 365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나노시티 기흥방재센터인데요, 오늘은 기흥과 화성에 위치한 소방대 중 기흥캠퍼스에 위치한 그 특별한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안전한 나노시티를 만들기 위한 노력, 방재센터를 찾아서

이 곳은 삼성전자 소방대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기흥방재센터입니다. 1983년, 기흥캠퍼스가 준공된 이래 자체 소방대의 역할을 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올해로 꼭, 24년째 전 임직원의 안전지킴이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기흥방재센터 안내

총 24명의 대원이 4개조로 나뉘어 순환근무를 통해 임직원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나노시티를 지키는 것이죠. 건물 외부에는 캠퍼스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차 2대와 구급차 1대, 그리고 구조차와 순찰차가 항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기흥방재센터 소방차

화재가 발생하거나 사고가 날 경우, 우리가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번호는 ‘119번’인데요, 기흥캠퍼스에서는 임직원들이 갑작스런 상황에도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1119~9119번’ 까지 모두 신고전화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체계적인 재해관리 시스템 및 엄격한 안전 표준을 제정해

나노시티 기흥방재센터의 본부라고 할 수 있는 방재센터의 자랑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완벽한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센터 내 가장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 상황판은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기반으로 한 종합재해관리 시스템으로, 화재 및 가스 감지기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기흥캠퍼스 방방곡곡 모든 곳의 안전을 지켜 주고 있습니다.

기흥방재센터 컨트롤룸

일반적으로 삼성전자에서는 사업장 별 안전 표준을 제정해 엄격하게 준수합니다. 특히 소방방재시설의 경우, 법적으로 규제(연 1회)된 정기점검보다 2배 이상으로 점검(연 2회)을 시행하고 있어 캠퍼스가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기흥방재센터 알람밸브

■ 임직원 대상 교육을 통해 안전을 강조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

나노시티 기흥방재센터는 신고 접수 후 5분 이내 도착을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를 다투는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비상대응훈련 및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흥방재센터 훈련

상황별 비상대응훈련을 비롯하여, 라인 내 ERT(초기대응팀) 교육, 부서별 응급처치원 양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임직원들의 안전관리 의지를 강화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법 교육을 이수하고 인증을 받은 임직원이 2,500명에 달하기 때문에 위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용인지역에 위치한 관할 소방서에서 교통사고 및 환자 발생과 관련해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출동해 지역주민의 안전까지 보호하는 일도 함께 하고있어 지역 발전에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mini interview : 나노시티 기흥방재센터 이경섭 대리

삼성전자 나노시티 소방대원에게 방재센터는 어떤 의미일까요?
기흥방재센터에서 17년 째 근무하고 있는 ‘이경섭 대리’ 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기흥방재센터 이경섭대리

Q. 삼성전자 나노시티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대만의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자랑거리는 ‘사내 안전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전문성을 겸비한 소방학과 출신 인재들이 채용되고 있어 앞으로 부서가 나아갈 역량 또한 기대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나노시티 기흥방재센터는 남자들만 있어 자칫 칙칙하다고 오해하기 쉬우나 그 거친 면 속에서 뭉치는 끈끈한 협동심은 다른 부서가 따라올 수 없을 만큼 강합니다. 실제로, 용인지역을 대상으로 한 소방경진대회에서 저희 방재센터가 14년 연속 우승을 해 챔피언의 영광을 누린 것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죠^^”

Q. 앞으로 삼성전자 나노시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무엇보다 지금처럼 큰 사고나 재난이 발생되지 않는 무재해, 무사고로 365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흔히 재난은 사전예고 없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한다면 위기상황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대처, 조직적인 비상대응 체계를 통해 나노시티에서 근무하는 전 임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자세를 늘 가지겠습니다.”

기흥방재센터 방재요원들

365일 나노시티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재센터 소식, 어떠셨나요?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는 소방대원들의 든든한 모습에 더욱 믿음이 가는데요, 앞으로도 삼성전자 임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땀 흘리며 노력하는 나노시티 안전지킴이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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