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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원은 동화 속 공주가 되는 거예요! 삼성전자 소원별 희망천사, 연우의 위시데이!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꿈을 꾸곤 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지는 꿈과 소망들이 때로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는데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순수한 꿈을 현실로 이뤄주기 위해 삼성전자 DS부문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소원별 희망천사’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김연우 양입니다. 6살 연우의 소원은 ‘공주가 되어 멋진 왕자님과 퍼레이드를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공주가 되어 춤을 추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연우의 소원은 어떤 모습으로 이루어졌을까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왕자님과 춤을 추는 동화 같은 이야기, ‘연우의 위시데이’ 현장을 소개합니다.

공주가 되고 싶은 연우를 위한 깜짝 선물, 소원별 희망천사

‘소원별 희망천사’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만 3세에서 18세까지의 아이들에게 장래희망 체험 및 롤모델과의 만남 등 소원을 이루어 주는 활동인데요. 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로 9년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소원별 희망천사’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위시데이를 위해 에버랜드에 방문한 연우

오늘의 주인공 연우의 소원은 공주가 되어 많은 사람들과 파티를 여는 것. 연우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그리고 대학생 봉사팀 위시엔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무도회장, 퍼레이드, 핑크색 원피스까지 모두 연우가 그리던 모습으로 준비되었는데요,

이제 화려한 공주로 변신할 시간, 연우 공주와 함께 연우의 어머니, 아버지도 왕과 왕비로 변신에 나섰습니다.

금발의 공주님으로 변신한 연우

연우만큼 들뜬 표정의 부모님! 왕으로 변신한 아버지는 연우 공주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는데요, 이렇게 연우 가족 모두 변신한 후 무도회가 열렸습니다.

동화 속 장면처럼 펼쳐진 연우 공주의 무도회와 퍼레이드!

파티에 참가한 연우공주님

드디어 분홍 드레스를 입은 금발의 공주님, 연우가 무도회장에 입장했습니다. 왕과 왕비로 변신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백성으로 변신한 위시엔젤까지 모두 연우를 맞았는데요. 환호와 박수 소리에 부끄러워하던 연우는 환한 미소와 인사로 화답했습니다.

파티에 참가한 연우 공주님

이어 연우와 부모님의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밝고 건강하게 자라준 연우와 옆에서 든든한 나무가 되어준 부모님께 전하는 상장이었습니다. 연우가 부모님을 위해 직접 고른 옷을 선물로 받은 어머니는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퍼레이드 차량에 탑승한 연우와 부모님

무도회가 끝난 후, 어느새 오늘의 하이라이트, 퍼레이드에 오를 시간이 됐습니다. 연우 공주, 왕비, 왕자가 탑승한 퍼레이드 차량이 등장하자 위시엔젤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모두 뜨거운 환호를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어느새 공주 모습이 자연스러워진 연우는 활짝 웃으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습니다.

연우의 위시데이를 도와준 위시엔젤들
공주님이 되어 퍼레이드에 참가한 연우

연우는 퍼레이드 도중 또래 친구들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행복을 함께 나눴는데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파티를 마친 연우는 소원을 이루어준 언니, 오빠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전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연우의 위시데이를 누구보다 기뻐했던 부모님과 대학 봉사팀(위시엔젤)을 만나봤습니다.

각각 왕비와 왕의 분장을 한 연우의 부모님

연우 아버지, 어머니

“그동안 연우가 투병생활을 하느라 놀이공원에 온 것이 처음인데요. 즐거워하는 연우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찹니다. 앞으로 연우가 크면서 오늘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역시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연우가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옆에서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연우의 위시데이를 도와준 김현미 위시엔젤

김현미 / 위시엔젤(대학 봉사팀)

“두 달 정도 연우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오늘 위시데이를 준비했습니다. 공주가 되고 싶다는 소원부터 무도회장, 드레스, 선물 등 작은 것까지 모두 연우와의 대화를 통해 만들어 나갔는데요. 오늘 공주로 변신한 모습에 누구보다 기뻐하던 연우와 부모님을 보니 너무 뿌듯했습니다. 저희한테 이런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준 연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늘 오늘처럼 웃음 잃지 않고 밝게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동화 속 공주로 변신한 연우의 위시데이 현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그리고 위시엔젤이 모두 힘을 보탠 덕분에 연우와 가족들을 위한 작은 기적이 이루어질 수 있었는데요. 오늘의 특별한 하루가 앞으로 연우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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