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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회 반도체의 날’, 대한민국 반도체 수출 성과와 협회 설립 30주년을 기리다!

지난 11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관하는 ‘제14회 반도체의 날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 3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반도체의 날은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최초로 연 100억 달러를 돌파한 1994년 10월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2008년부터 매년 국가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유공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있는데요. 올해 행사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및 반도체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었습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이 개회사로 반도체의 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정배 사장은 “1991년 설립된 협회는 지난 30년 동안 한국 반도체 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이제 명실공히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세계 1위 반도체 강국을 위해 협회의 미래 30년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아가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불안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 업계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정부도 지난 5월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해 민간 투자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또한 문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당부하며 축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모바일•서버용 D램 개발과 양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유공자 52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반도체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최고 영예 훈격이 금탑산업훈장으로 격상되면서 수상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는데요.

그 첫 번째 영예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속 달성하고, 세계 최고의 D램 제품을 개발하고 양산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에게 돌아갔습니다.

반도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삼성전자 임직원들,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하다!

산업훈장에 이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수상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도 3명의 임직원들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뤘는데요.

먼저 반도체연구소 공정개발실 Flash공정개발팀 민재호 님은 삼성전자의 초고집적 메모리 반도체 구현을 위해 혁신적인 평면ㆍ수직 패터닝 기술 개발로 집적화 기술 한계를 극복한 점을, 파운드리사업부 기술개발실 PA2팀 박호우 님은 LSI 제품향 CMOS 이미지 센서 공정 개발을 주도하고 소자 특성 고도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이어 수상한 글로벌인프라총괄 메모리제조기술센터 메모리EDS팀 이상훈 님은 D램 및 V낸드 등 최신 메모리 제품의 테스트 공정 구축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주도해 제품의 성공적인 양산 적용에 기여한 점과 테스트 설비, 인프라의 국산화 개발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기회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Syetem LSI사업부 SOC개발실 SOC설계팀 김동근 님은 NPU(신경망 처리 프로세서), 5G NR 지원 모뎀을 내재화한 제품을 비롯해 다수의 모바일 SOC 칩 개발과 상용화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협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장 선점을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힘을 쏟으며 K-반도체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삼성전자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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