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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미래를 위해!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2019년 3월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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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글은 2019년 3월 18일 삼성전자 소통블로그에 게재된 글입니다>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지난 13일 기흥캠퍼스에서는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3월 정기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회의는 개회와 함께 홍영돈 의장(DS커뮤니케이션팀)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점점 따뜻해지는 걸 보니 봄은 오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임기 동안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라며 인사를 전했습니다.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본 회의로 들어가, 첫번째 순서로 지난 1월 정기회의에서 언급되었던 기흥캠퍼스 정문부터 후문 사이의 구(舊)길 인도 설치 검토 결과에 대한 보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 구간 내에는 보도 설치가 완료되었으나, 용인시 관할구역과 개인의 토지가 혼재된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차량통행이 잦은 도로변의 경우 최소한의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타격봉, 야자 매트, 태양열 조명등 등을 설치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이 점에 대하여 지역 측 위원들은, 그럼에도 지자체 및 행정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하는 등 추가적인 근본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이후 이어진 회사 측 답변에서는 ‘현재로서는 토지 매입 등에 대한 계획이 없으므로, 행정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다음으로 지역측 금길순 위원이 지적해 주셨던 회사 경계지역 안내문 개선 건에 대한 현황 보고가 있었습니다. 현재 문구 및 표지판 교체 작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개선 취지에 맞게 심사숙고하여 교체 후 결과 공유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홍영돈 의장은 “회사의 입장에서 필요한 문구를 적은 것이라 생각했는데, 문구가 딱딱하고 불편한 느낌을 드렸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부드럽고 위압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수정 작업을 진행중 입니다.”라며 주민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이후에는 지역주민을 통해 제기된 민원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는데, 우선 첫번째로는 기흥캠퍼스 남자기숙사 경계지역의 수목 줄기에서 수분이 낙하해 경작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과 도랑에 쏟아진 흙더미가 하천 흐름을 방해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에서는 흙더미를 우선적으로 정리하고, 현장 상황을 파악하여 수목 줄기 정리 및 도랑 주변 방수포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한편 고매동 지역에서는 회사에서 운영 중인 임시주차장 진입로로 대형 트럭이 일으키는 다량의 흙먼지와 살수작업으로 인한 흙탕물 때문에 주유소 방문 고객들이 불편을 호소했고, 농서동 지역에서는 삼성물산 협력사 차량의 무단 주차가 증가하여 일반 차량의 통행이 어렵다고 했는데요. 회사는 삼성물산 측을 통하여 고매동 주차장 진입로에 도로 청소차와 살수차를 병행 운영하고, 농서동 지역에는 현재 운영 중인 주차단속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하여 이웃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이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2018년 개최한 용인 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모금한 기금 현황에 대하여 세부 이력에 대한 설명 후, 해당 기금을 용인시에 전액 전달하여 각 복지 분야별로 배분 사용하게 될 것임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2019 반도체 과학교실’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반도체 기본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공정 전반을 개념화함으로써 반도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직접 구성했으며, 4월 내에는 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정기회의 현장 스케치
다음으로는 지난 두 달간 보도된 회사 관련 기사 내용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화성캠퍼스 주변의 교통난이나 평택캠퍼스 송전탑 갈등 문제에 대해 회사 측에서 일부 혹은 전액을 부담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발생한 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대피 소동 관련 기사에 대하여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생기게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매뉴얼을 지키는 것 또한 임직원의 안전을 위한 필수 절차이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이해와 양해를 부탁했습니다. 한편, 회사는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미래를 위한 교육사업에 집중하여 훌륭한 인재 배출에 힘쓰고 있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가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주민 초청행사에 대해 안내했는데요. 주민 초청행사는 회사에 대한 궁금증에 대하여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오해를 해소하는 자리이며, 용인과 화성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3회 주기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행사 현장 스케치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2019년 3월 행사 현장 스케치
회의가 끝난 후 소통협의회 위원들은 반도체 생산라인현장과 폐수처리장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위원들은 그동안 제대로 실감하기 어려웠던 회사의 규모와 폐수처리과정 등을 직접 보면서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이후 회사에 대한 지역측 위원들의 당부를 끝으로 이번 회의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3월 정기회의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 출범한 삼성전자 소통협의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