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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안전 관리의 차이를 줄이는 클라스, ‘수도권 화학안전공동체’

수도권 화학안전공동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환경부 지원하에 수도권 내 화학물질 취급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를 교류하는 모임인데요. 2018년 5월에 발족해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 35개 대ᆞ중ᆞ소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회장사로 활동하며 기업 간 화학물질 안전 관리의 차이를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차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다.

회장사로 취임한 첫해, 삼성전자 반도체는 먼저 회원사들의 의견을 듣는데 집중했습니다.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인허가 기관인 한강유역관리청을 초청해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보다 효율적인 의견 취합을 위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나눠 그룹별 네트워크를 구성했습니다.

의견을 모아보니,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화관법 준수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었습니다. 올해 4월, 화관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회원사들은 환경안전 담당 인력과 정보 부족 등으로 법규 적용과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차이를 줄이기 위한 클래스를 열다.

이에 삼성전자 반도체는 기업간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화학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사 대상 ‘화관법 전문가 컨설팅’‘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화관법 전문가 컨설팅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희망 회원사 총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화관법 전문가가 회원사를 방문해 법적이행사항과 시설이 적법하게 설치 및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안전 관리를 위해 필요한 현장 솔루션을 각사에 전달했죠. 평소 담당자가 궁금했던 사항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전문 교육은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와 ‘안전진단/설치검사 기준 및 준비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교육은 6월 22일, 24일, 25일 3일에 걸쳐 진행됐는데요. 기업 규모에 따라 준수해야 하는 내용은 물론 관심분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나눠서 운영되었습니다.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의 적용대상과 작성방법, ‘안전진단/설치검사 기준 및 준비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다루며 각 회사 담당자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는데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질의응답하고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차이를 줄이기 위한 앞으로의 노력은?

삼성전자 반도체는 하반기에도 수도권 화학안전공동체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추가 기획 중입니다. 환경부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정책 건의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고요.

 모두가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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