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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력사 CEO 환경안전 간담회’

삼성전자 DS부문은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분기마다 사내 협력사와 간담회를 열고 환경안전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7일,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에서 기흥화성평택단지장 박찬훈 부사장 주관 ‘환경안전 간담회’가 열렸는데요.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 DS부문 환경안전팀 송두근 상무 등 주요 부서장들과 협력사 CEO 300여 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환경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이다!”는 힘찬 외침이 들려왔던 2018년 2분기 ‘협력사 CEO 환경안전 간담회’ 현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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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환경안전 문화!

삼성전자는 협력사와 환경안전 경영체계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는데요. 어떤 활동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전담조직 체계”
삼성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사내외 다양한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안전보건 기술지원/자문 등 삼성전자와 협력사간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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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협력사는 지난해 12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자율경영 지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하 KOSHA 18001)은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공단이 운영 중인 경영관리 인증 시스템인데요. 삼성전자 DS부문은 협력사들의 자율안전경영 지원을 위해 KOSHA 18001 미인증 협력사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인증비용을 무상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인증 지원을 시작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1개 협력사가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역량향상 컨설팅”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KOSHA 내부 심사원 양성 과정, 우수 안전보건강사 양성 과정 등 총 15개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협력사의 업무와 직책별로 제공되고 있는데요. 매년 약 2만 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활발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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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정착과 공감 소통”
삼성전자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매년 ‘협력사 환경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 환경안전 연극제, 비상대피 훈련, 소방안전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13년부터 협력사 안전인센티브 제도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안전은 역사이자, 소통이고,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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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력사 CEO 환경안전 간담회에서는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는데요.박두용 이사장은 시대 변화에 따른 기업의 안전관리 대응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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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기에, 강의를 듣는 삼성전자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의 눈빛이 진지합니다.

박두용 이사장은 우리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안전 보건에 대한 사회의 눈높이와 심리적 요구 수준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산업 안전을 대하는 관점과 자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에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박두용 이사장은 새로운 것을 하고, 발전하기 위해 위험을 감당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우리의 목표는 위험을 잘 관리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또한 ‘나쁜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사고, 막아야 하는 사고, 하지 말아야 하는 행위로 인한 사고로 분류하고, 무작정 무재해를 외치기보다 사고를 차별화해 ‘나쁜 사고’를 막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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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명심해야 할 안전 격언을 전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는데요. 안전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으니 모두가 힘을 합쳐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선해나가야 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현장에 참석했던 협력사 관계자에게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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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트론 최동진 대표
“가스 안전 쪽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에게 매우 유용했던 강의였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기본 안전 상식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어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구현과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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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이왕림 님
“단순히 무재해를 외치는 것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는 말에 공감이 갔습니다. 안전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으로 더 큰 재해를 막겠다는 의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감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일방적인 강요나 엄격한 규제를 통한 안전 관리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직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안전한 근무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던 시간, ‘협력사 CEO 환경안전 간담회’! 앞으로 삼성전자와 협력사가 상생협력을 통해 만들어 갈 안전한 사업장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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