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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명의 학생 봉사단이 방문한 나노시티에는 무슨 일이?

여러분에게 친환경(親環境, Eco-Friendly)은 어떤 의미인가요? 환경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지켜 나가야 할 것임에 틀림없는데요, 삼성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삼성전자의 활동을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며, 지난 8월 2일, 삼성 나노시티 기흥/화성캠퍼스에 반가운 손님들이 방문했습니다. 나노시티를 찾은 ‘푸른동탄 가족봉사단’ 소속 60명의 학생들의 발걸음을 함께 따라가 볼까요?

60명의 학생 봉사단이 방문한 나노시티에는 무슨 일이?

‘푸른동탄 가족봉사단’은 평소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11년 7월에 만든 가족 단위의 환경보호 봉사단입니다. ‘푸른동탄 가족봉사단’은 지역 내 환경을 개선/보전하고 푸르고 쾌적한 삶터로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미래 환경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봉사의 실천적 의미를 고취하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역시 기업에서 환경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여러 활동과 시스템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삼성 나노시티 기흥/화성캠퍼스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삼성 나노시티 기흥/화성캠퍼스를 방문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푸르른 잔디가 함께 하는 캠퍼스를 지나 삼성전자와 반도체 산업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귀담아 들으려는 학생들의 뜨거운 눈빛과 호기심 가득한 모습도 엿보이네요.

‘Samsung Semicon World' 전시실

반도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학생들이 방문한 곳은 바로 ‘Samsung Semicon World’ 전시실 입니다. 이 곳은 반도체 발전 과정 및 제조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웨이퍼(Wafer)’나 ‘방진복’과 같이 다소 생소한 용어들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제품들이 전시 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게다가, 동탄에 위치한 기흥/화성캠퍼스의 전경을 미니어쳐로 구현하여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캠퍼스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푸른동탄 가족봉사단’의 단장님과 부단장님을 만나 이번 방문에 대한 소감을 함께 들어볼까요?

■ Mini Interview: 김준완 단장, 박진희 부단장

김준완 단장, 박진희 부단장

Q. 어떤 계기로 삼성 나노시티 기흥/화성캠퍼스에 방문하게 되었나요?

: 평소 ‘푸른동탄 가족봉사단’에서는 미생물로 된 ‘EM흙공’을 만들어 동탄에 위치한 오산천에 투하하는 하천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에서 ‘EM흙공’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나 여러 활동에 대해 도움을 주던 차에 나노시티에서도 사용한 공정용수의 정화작업을 통해 하천정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계신다는 말을 듣고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Q. 오늘 방문하신 소감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신다면?

: 저희 푸른동탄 가족봉사단의 방문을 반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삼성전자 방문을 통해 기업에서 일련의 활동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친환경적이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있어 앞장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흥/화성캠퍼스와 함께 동탄 역시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늘 공존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환경 정화활동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노스페이스' 공간

전시실을 뒤로 하고 두 대의 버스에 나눠 탄 학생들이 찾아간 곳은 반도체 공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나노스페이스’ 공간입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클린룸 안의 거대한 설비들과 자동화된 시설의 모습에 모두들 쉽사리 눈을 떼지 못한 모습이었는데요, 거기다 제조 공정을 설명할 때에는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느껴질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나노스페이스 방문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은 나노시티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갖게 되었을까요? 소감을 간단하게 물어 보았습니다.

최보현, 황다울, 김나영, 김솔 학생

■ 최보현, 황다울, 김나영, 김솔 학생

: 항상 집 근처에 위치한 캠퍼스에 대해 궁금했는데, 직접 와서 반도체 산업에 대해 듣고 라인도 보고 나니 더 큰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라인 투어를 하면서 보니 한 라인마다 규모도 엄청나던데 이런 곳에서 환경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고 멋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직원분들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오늘 방문하고 나니 삼성전자에 취직하고 싶어졌어요!

안현준, 최영훈, 정두진, 배재현 학생

■ 안현준, 최영훈, 정두진, 배재현 학생

: 동탄과 함께 공존하는 나노시티에 환경 봉사단 소속으로 방문하게 되어 더 뜻 깊은 것 같아요. 환경을 위해 꾸준히 관리하는 모습과 함께 정화시설도 직접 보고 나니 더 믿을 수 있고 자연친화적 기업이란 생각에 친밀감이 느껴져요. 캠퍼스 내부에서도 셔틀이 운행되는 걸 보고 일반 자동차들이 다니는 것보다 훨씬 매연을 줄일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단 사실도 알게 되었구요, 무엇보다 임직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많이 마련되어 있고, 그 주변에 잔디가 깔려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친환경이란 주제 아래 이루어진 ‘푸른동탄 가족봉사단’과 나노시티의 만남, 어떠신가요?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환경보호는 물론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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