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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의 한계를 또 한 번 뛰어 넘은 DDR5, 세상을 업그레이드하다

어느덧 눈앞으로 다가온 DDR5 시대. 5G, 인공지능에 이어 증강현실과 메타버스까지 고속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관건인 서버 환경에서 고성능 컴퓨팅은 필수 요소가 됐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 서버 확대 추세까지 더해져, DDR5는 미래형 첨단 산업의 키를 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처리 환경의 혁신을 이끄는 발전된 성능과 용량

전 세계 D램 시장을 바꿔 놓은 삼성전자는 DDR5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IT 산업 베이스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DDR5 D램은 2013년도에 출시한 DDR4를 잇는 D램 반도체 규격으로, DDR4보다 약 2배 빠른 4800Mbps 이상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약 4배 커진 최대 512GB의 용량*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차세대 고성능 메모리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으로 급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초 DDR5를 지원하는 CPU가 시장에 출시되어 게이밍 PC부터 메인 PC 시장까지 컴퓨팅 환경에도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 서버용 모듈 기준

최적의 전력 효율로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

DDR5는 DDR4와 달리 전력관리 반도체(PMIC)를 DIMM(Dual In-line Memory Module) 기판에 직접 탑재해, 모듈 차원에서 30%의 전력 효율을 이루는 등 전력 공급 안정성을 향상한 강점도 있습니다. DDR5의 주 응용처인 데이터 센터는 서버의 구동과 냉각에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만큼, 고성능 대비 저전력 메모리는 필수적입니다.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서버 향 D램이 DDR5로 본격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DDR5는 데이터 센터 업체의 운영 비용 효율화를 넘어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속도, 용량, 친환경성에 이르기까지. D램의 성능 제한을 뛰어넘어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게 될 핵심 제품. DDR5가 열어 갈 새로운 차원의 세상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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