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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Cell LED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만나다…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 대통령상 수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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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내빈들이 PixCell LED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지난 6월 2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LED산업포럼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OLED 전시회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미래 광산업 분야를 이끌어 갈 국내 기업 160여 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삼성전자 반도체도 참가해 첨단 LED 기술을 업계에 선보이고, ‘PixCell LED’ 제품이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까지 안았습니다. 그 현장에 삼성반도체이야기가 함께했습니다.

첨단 LED 광원 기술의 집약체, 삼성전자 ‘PixCell LED’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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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혁신적인 빛을 소개하는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는 총 3일 간 진행됐습니다. 행사 첫 날인 21에는 ‘신기술개발 우수업체 시상’이 열렸는데요. LED산업포럼 류재만 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LED·OLED·광융합 산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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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반도체 LED사업팀 전략마케팅팀장 맹경무 상무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최첨단 반도체 기술이 집약된 ‘PixCell LED’ 제품으로 대통령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2020년 인간중심조명 기술에 이어 두 번째로 받는 대통령상인데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LED 업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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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Cell LED는 기존의 내연기관차를 포함해 새로운 트렌드인 전기 자동차, 그리고 자율주행차 등 완성차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로, 헤드램프를 더욱 정교하게 제어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수상자로 현장에 참석한 LED사업팀 전략마케팅팀장 맹경무 상무는 “이번 수상은 차량용 LED 분야에서도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최근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한 차원 높은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차별화된 시인성과 안전성, 스마트한 주행 경험을 원한다면… ‘PixCell LED’가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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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Cell LED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헤드램프의 작동 방식을 보여주는 시연 화면

PixCell LED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볼까요? PixCell LED의 핵심적인 장점은 기존 LED보다 약 3배 가량 향상된 300대 1의 높은 명암비로, 이는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PixCell LED는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지능형 헤드램프 점등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여, 첨단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고 독창적인 제조 방식을 고안해 냈습니다. 바로 100여 개의 세그먼트*사이에 실리콘 격벽 구조를 적용한 것인데요. 셀 간의 빛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뛰어난 명암비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 1개의 LED칩에서 개별적으로 구동되는 발광 소자 최소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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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Cell LED를 활용할 경우 뛰어난 명암비와 발광 면적의 최소화로 정교한 헤드램프 제어가 가능하다.

맹경무 상무는 이와 함께 중점을 두었던 포인트로 ‘발광 면적의 최소화’를 꼽았습니다. 콤팩트한 발광 면적은 램프의 광학 구조를 단순화해 설계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디자인의 자유도를 높여 브랜드 정체성에 맞는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자동차 램프를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PixCell LED의 경우, 100여 개의 세그먼트를 하나의 LED로 집적하여 발광 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었는데, 일반적인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 대비 약 1/16 수준의 작은 크기로 구현했다”며 “덕분에 PixCell LED를 적용하면 헤드램프 크기를 30~50%까지 감소시킬 수 있기에 디자인, 효율, 비용 측면에서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고 PixCell LED만의 차별점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 LED의 미래 기술을 미리 엿볼 수 있었던 전시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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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융합 O2O 엑스포 전시회에는 다양한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이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삼성전자 역시 수상 제품인 PixCell LED를 포함해 ‘U Series’, ‘T Series’, ‘C Series’, ‘Mini LED’ 등 다양한 차량용 LED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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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스 한 쪽 공간에는 PixCell LED를 적용한 ADB(Adaptive Driving Beam, 지능형 헤드램프)가 주행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되는지 시연하는 코너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지능형 헤드램프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꾸며 두었는데요. 스크린을 통해,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화면이 나오고, 전방이나 반대 차선에 있는 차량의 주행 상황에 맞춰 헤드램프가 얼마나 정교하게 제어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연 장면을 함께 지켜보던 맹경무 상무는 “PixCell LED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넓은 시야를 보장해 줄 것”이라면서 지능형 헤드램프가 모빌리티 환경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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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체 리듬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인간중심 조명용 LED, 식물의 양적·질적 성장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원예 조명용 LED, 지능형 헤드램프용 광원 PixCell LED까지.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LED 기술에 대한 맹경무 상무의 생각과, 향후 목표는 무엇일까요?

“삼성전자는 LED 광원의 효율 경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용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으로서의 광원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 왔다. PixCell LED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광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우리 사회에 창조적인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삼성전자의 LED 기술, 삼성반도체이야기가 전할 다양한 소식과 함께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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