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에서 온 순수청년 'Germain Pollack'
“제르맹 대구입니다.” 서툰 한국어 발음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이 사람. SAS (Samsung Austin Semiconductor) 에서 파견 와 벌써 한국생활이 5개월이 넘은 31살 훤칠한 Germain Pollack선임. 그런데, 대구? 대구는 어디서 온 걸까? 나름 한국어로 소개를 하고 싶어서 자신의 이름을 사전에서 찾았던 것. (Pollack=생선 대구 / 한국어 발음으로 저메인 폴락) {Germain 선임이 직접 한국어/영어로 쓴 소개말}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은 Germain(저메인) 입니다. 보통 미국 Samsung Austin Semiconductor(SAS)에서 일하는데 Texas(텍사스)에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 도착했고, 10월이나 11월에 ..